말라가에서 처음 한 일은 유심구매!
포르투에서 사용하던 유심이 유럽 로밍이 가능해서 첫 이틀은 이 데이터를 사용했어요.
(단, 로밍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오래 쓰진 못해요)
🏢 유심 매장 찾기
구글맵에 "Vodafone" 검색해서 숙소 근처 매장을 찾았어요.
위치는 Centro Comercial Larios Centro 라는 쇼핑몰의 지하층이었고, Vodafone과 Orange 매장이 나란히 있어서 두 군데 모두 방문해서 비교해봤습니다.
🌐 요금제 비교
| Orange | Vodafone | |
| € 10 | 60 GB + 무료 통화 | 60 GB + 500분 통화 |
| € 15 | 250 GB + 무료 통화 | 240 GB + 2000분 통화 |
| € 20 | 300 GB + 무료 통화 | 300 GB + 3000분 통화 |
| 공통사항 | 사용기간 28일 | 사용기간 28일 |
거의 동일한 조건이라 어느 걸 선택해도 무방
✅ Vodafone 선택
- 저는 다음 여행지가 영국이기 때문에, 영국에서 Orange 보다는 Vodafone이 더 잘 터진다는 글을 보고 Vodafone으로 결정!
- 기간이 28일로 정해져있고, 포르투갈에서도 25GB면 충분히 썼기에 이번에도 가장 저렴한 10유로 (60GB) 플랜으로 선택
- 테더링 가능 여부 확인완료! (이전 Lyca Mobile은 테더링이 안 되어 불편했어요)
- 영국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 완료! (영국이 EU는 아니지만, EEE: 유럽경제지역 (European Economic Area) 내에서는 로밍이 다 가능한듯)
🚨 데이터 잔여량 확인
- *555*4# 통화버튼 누르면, 데이터 잔여량이 문자로 들어옵니다
- 22189로 전화하면, 진짜 사람이 전화를 받습니다 😳
📍 체크 포인트
저는 유심을 익일부터 사용하려고 미리 사뒀는데, 나중에 보니 개통일이 구매 당일로 자동 설정되어 있었어요.
하루라도 더 사용하기위해서는
- 구매 시점에 직원에게 "내일부터 사용하고 싶다"고 꼭 이야기하거나 (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)
- 아예 사용 시작일에 구매하세요!
💰 오늘의 경비
| 통신비 | Vodafone 유심 (60GB) | € 10 |
📝 오늘의 결론
✔️ 스페인은 전반적으로 영어 사용이 거의 안 되는 편이에요 😅
말라가는 관광지라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는 하는데, Orange도 Vodafone도 영어를 하는 직원분이 없어서 갤럭시 번역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Samsung🥰
✔️ 현지에서 유심 사는 건 이제 익숙해졌지만, 나라마다 브랜드마다 디테일은 다르니 사용 시작일 설정이나 테더링 같은 사항은 꼭 확인하세요
✔️ 2주정도 지난 지금생각해도, Vodafone 10유로 플랜이면 충분하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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