💬인트로
생활속 행복의 요소중 쇼핑, 소비, 탕진잼에서 오는 행복이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요즘 느끼는 중입니다 😂
이고지고 옮겨다니는 여행자에게 이런 소비는 사치이기에, 제가 지금 할 수있는 최대의 쇼핑은 현지마트나 한인 마트에서 먹고싶은거 사기 😎
그래서 포르투나 말라가에서는 살짝 비싸도 백화점 지하마켓인 엘꼬르떼도 많이 가고 먹고싶은거도 맘껏 먹은거 같아요
그런데 영국은 물가가 정말 무섭습니다 😨
똑같은 제품이 스페인에서는 € 7.9 면, 영국에서는 £ 9.9
원화로 환산하면 약 12,000원 vs 약 18,000원
탄산음료 한캔이나 500 ml 생수 한병도 소형마트에서 £ 1.5 (한화 약 2,700원) 😮
그렇다고 소소한 마트쇼핑 행복을 포기하진 않았지만!
백화점은 못가고, 비교적 가까운 Tesco 나 저렴한 Aldi를 자주간답니다 😂
💡 그래서 테스코(Tesco), 알디(Aldi) 두곳의 물가 보여드릴게요
🏪 영국 마트들
생각보다 마트 종류가 많아요
다양한 브랜드를 길가면서 많이 봤답니다
Tesco | 영국 최대 유통망으로, 대형점부터 Express까지 다양 한국으로 치면,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느낌! |
Sainsbury’s | 중고급형 마트로 도시 중심에서 자주 보이고 테스코보다 간편식 많음 숙소가 교외라 시내나가야만 볼 수 있는곳 😅 |
M&S Foodhall | 피카딜리 역이나 도심에서 간간히 보였던 고급 식품관 샐러드, 간편식, 디저트 등이 많고 가격이 확실히 높습니다 |
Aldi | 독일계 저가형 마트로 PB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하고 가격이 저렴 🙌 다른 유럽의 도시에 있는 Aldi가 교외에 위치한 반면 맨체스터에는 시티센터에도 Aldi 가 많아서 엑세스도 편했어요 |
Lidl | Aldi와 유사한 PB 제품중심 저가 판매 한인마트 Seoul Plaza 옆에 있어 몇번 가봤는데 과일은 Aldi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|
ASDA | 주로 외곽에 위치해서, 시내에서도 못봤고 제 동선에도 없어 가보지 못했지만 에어비앤비 호스트 말로는, Aldi 보다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하고 가전·잡화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|
🧾 테스코 Tesco
동네 어디든 하나쯤은 있는 느낌의 마트
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, 도착해서 초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갔던것 같아요 😁
📝 리뷰
- Aldi보다 비싸지만, 가까운 위치 덕에 편리성 Good!
- 이 매장만의 느낌일 수 있는데, 패키징의 문제인지 디스플레이의 문제인지... 육류가 참 맛이 없어 보여.....
- 매장 스텝분들이 대부분 서남아시아 분들이셨는데 엄~청 친절하세요!
- 테스코 카드로 할인받는 상품들도 꽤 많았어요
-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이 있어요 오우~ 👏
🧾 알디 Aldi













📝 리뷰
-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!
- 제품도 다 괜찮았어요! 특히 전반적인 퀄리티가 리들보다 좋았어요
- 블루베리, 요거트, 감자칩, 돼지고기 그리고 빵까지 다 괜찮아서 동일제품으로 계속 재구매 했어요
📝 오늘의 결론
✅ 장보기 예산 아끼려면 알디 (Aldi) 추천!
✅ 한가지 아쉬웠던건, 양질의 올리브 오일이 생각보다 많지않았어요
✅ 확실히 이전 국가들보다 올리브오일 선택의 폭이 좁아서 고민하다가 오일구매는 포기!
✅포르투와 말라가에서 아쉬웠던 사과가, 아주 맛있습니다 😆
✅ 전체적으로 영국 물가가 유럽대비 높은 편이지만, 세일·PB 브랜드 적극 활용하면 장보기도 효율적이에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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