💬 인트로
에든버러에 대한 감상은 쏵! 빼고
심플하게 맨체스터에서 에든버러로 어떻게 이동했고,
어디서 묵었고,
무엇을 타고 다녔고,
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만 따로 모아 정리해봅니다 😉
🚆 교통편
- 출발: 맨체스터 옥스포드로드 역 (Oxford Road Station)
- 도착: 에든버러 웨이벌리 역 (Waverley Station)
- 교통수단: 열차
- 소요 시간: 약 3시간 30분
- 예약플랫폼: Omio
- 비용: £ 72.81
💡편도 3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이다보니
리버풀이나 체스터 갈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교통비가 비쌉니다.
저는 거의 3주전에 예매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온 편인것 같아요.
버스가 약 20 파운드 전후로 저렴하긴 하지만 (편도기준) 소요시간이 6시간이 넘는답니다
그래서 저는 열차로 선택했어요!
❗ 팁!
매번 예약플랫폼을 바꾸는거 아시나요??
이유는 간단합니다:)
매번 최저가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이에요
근교도시 여행은 주로 Omio, Trip.com, Trainline 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검색한 후 예약했습니다.
참고하세요~!
단, Off Peak Day Return 티켓은 Trainline에서만 구매 가능해요
🏠 에든버러의 숙소 – 한인민박 ‘은아네’
- 숙소명: 에든버러 은아네
- 주소: 30 Abbey Ln, Edinburgh EH8 8JH
- 가격: £ 90 (1박당 £ 45)
- 룸: 3인실 도미토리
- 조식: 빵, 시리얼, 버터&쨈, 차 등
- 석식: 밥, 컵라면, 김치 등
-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치약, 헤어드라이어 제공 (수건은 제공안해요!)
- 시내에서 도보 20분
외관 및 객실
그 외 시설
석식
조식
✨ 이용 후기
- 딱 여자 게스트 3명만 받는다고 해요
적은 인원이 공간을 쓰는거라 조용하고 화장실 사용에도 불편이 없었습니다. - 정말 깔끔해요
청소를 어떻게 하시는건지, 반짝반짝 합니다 😂 - 석식 김치와 나물은 사장님 어머니께서 담근다고 하셨는데 진짜 맛있습니다!
오랜만에 밥솥으로 한 밥에다가 나물먹으니 조절이 안되어서 과식했어요 😁
간소한 음식들일수 있지만, 벌써 한국을 떠난지 3개월이다 보니, 음식이 다 귀하더라구요 - 식사후 설거지는 셀프입니다!
- 시내에서 멀긴했지만, 버스타면 한번에 오고 갑니다
저는 버스타고 다녔어요:) - 사장님이 한인투어도 직접 운영하신다고 하네요
근교투어 하실분들은 미리미리 문의하세요~ 제가 물어봤을때는 풀북이었어요
🚌 에든버러 시내 교통편
- 교통수단: 버스
- 요금: 편도 £2.20 / 1일 최대 요금 £5.00 (데일리 캡 적용)
- 지불 방법: 카드태그
💡 에든버러는 도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콤팩트한 도시이지만, 언덕과 돌길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큰 편이에요.
환승이 안되는 편도버스비용은 비싸게 느껴지지만,
동일 카드로 계속 탭을 하면, 하루 £5 이상은 자동으로 청구되지 않는 구조라서 마음 편히 탈 수 있어요.
❗팁!
버스기사님께 1일권으로 직접 구매도 가능해요!
그런데, 이렇게 하면 £ 5.5라고 합니다.
데일리 캡이 적용되려면, 계속 동일한 카드로 결제해야하는거 잊지마세요!
🍴 먹어본 에든버러 맛집
🧀 Chez Jules
- 주소: 109 Hanover St, Edinburgh EH2 1DJ
- 운영 시간: 평일·주말: 12:00–22:00 (금·토는 23:00까지)
- 메뉴/가격: 런치 3코스 세트 £15.90
- 식전빵부터 디저트까지 정성 가득한 프렌치 코스
📌리뷰
이 레스토랑은 제 친구가 어떠냐고 추천해준 곳이에요
(한국에 있지만 저보다 검색이 뛰어난... 친구....)
리뷰가 어떤지 보고 있는데, 이 리뷰가 너무 재밌었어요
스코틀랜드인도 없고, 프랑스인도 없는 인기있는 레스토랑에는 누가 갈것인가!!!
그래서 이곳으로 향했답니다 😜
합리적인 금액으로 코스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그런지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줄서서 있었어요
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갔는데 딱 오픈시간이라 럭키하게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.
저는, 고다치즈샐러드 - 스테이크 - 바닐라 파나코타
이렇게 3 코스로 시켰구요
에피타이저와 메인식사만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(2 코스)
보통은 어니언스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제가 어니언스프를 별로 안좋아해서 샐러드로 했는데
맛 괜찮았어요
스테이크는, 그릴에 구운건지 잡냄새 하나없이
적당히 쫄깃하고 적당히 부드러웠어요
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
원래 파나코타를 좋아해서 그런지 디저트도 Good!!!
결론! 스코틀랜드인도, 프랑스인도, 한국인도, 중국인도 다 있었다 😁
Chez Jules · 109 Hanover St, Edinburgh EH2 1DJ 영국
★★★★☆ · 프랑스 음식점
www.google.com
🍜 Ting Thai (Lothian Road)
- 주소: 55-57 Lothian Rd, Edinburgh EH1 2DJ
- 운영 시간: 평일·주말: 12:00–22:00 (금·토는 23:00까지)
- 메뉴/가격: Pad Ka‑Phrao £12.60
- 현지인으로 가득했던 팬시한 태국음식점
📌리뷰
아시아 음식의 양념이 그리울땐 한식 or 태국음식 or 베트남음식!
하이랜드 투어중 먹은 점심이 부실했어서
버스에서 검색하고 내리자마자 뛰어갔던 곳
£ 1.5 추가해서 계란후라이까지 추가했고,
양이 엄청 많았음에도, 싹 비웠어요!
이 집 짜지않게 음식 잘하네요
먹고나니 이성이 돌아왔습니다 😂
Ting Thai Lothian Road · 55-57 Lothian Rd, Edinburgh EH1 2DJ 영국
★★★★☆ · 태국 음식점
www.google.com
🥔 Makars Mash Bar
- 주소: 9-12 Bank St, Edinburgh EH1 2LN
- 운영 시간: 월–목: 12:00–20:30, 금·토: 12:00–21:30, 일: 12:00–20:00
- 메뉴/가격: 램 + 스카치에그 with 샐러드 £ 37.5 (1인 £18.75)
- 포인트: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이라는 해기스가 유명한 곳
📌리뷰
해기스가 유명하지만, 해기스는 양의 내장에 귀리, 향신료를 섞어만든 음식이라 못먹을것 같아서 아예 주문안했습니다
함께 식사한 분 추천으로 양고기 (with 매시드포테이토) 와 스카치에그 (with 샐러드) 를 먹었구요
양고기를 굽지않으면 냄새가 심할까봐 걱정했는데,
냄새 거슬림 전혀없이 부드럽게 익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😋
스카치에그도 괜찮았고,
9가지 종류중 선택할 수 있는 매시드포테이토는, 추천받아서 "어니언&베이컨" 으로 했습니다.
양고기 양이 생각보다 꽤 많아요
저희는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
참고하세요~!
Makars Mash Bar · 9-12 Bank St, Edinburgh EH1 2LN 영국
★★★★★ · 스코틀랜드 레스토랑
www.google.com
💰 오늘의 경비
| 교통비 | 맨체스터 → 에든버러 기차 | £ 72.81 |
| 숙박비 | 에든버러 은아네 1박 | £ 90 |
| 식비 | Chez Jules (3코스) | £ 15.9 |
| 식비 | Ting Thai (Pad Ka‑Phrao) | £ 12.6 |
| 식비 | Makars Mash Bar (1인) | £ 18.75 |
| 교통비 | 1일 2회 / 편도 2회 | £ 14.4 |
| 합계 | £ 224.46 |
📝 오늘의 결론
✅ 교통편 예약은 가능한한 빠르게!
대부분 임박할수록 가격이 비싸답니다.
✅ 숙박비도 오르고, 환율이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비싼 요즘,
한식도 먹을 수 있는 한인민박 추천합니다!
✅ 시간이 갈수록 느끼는건,
영국음식이 투박하고 맛이 없을뿐 영국의 식당은 다 맛있다!
✅대중교통비, 하루 £ 5 면 저렴해요
걸어다니면서 몸상하지말고, 버스타고 다니면서 컨디션 관리하세요~ 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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